평화정공, 중장기 이익 증가 기대…목표가↑-대신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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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은 14일 평화정공에 대해 중장기 이익 모멘텀(상승동력)이 충분하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1만6500원에서 2만3000원으로 올리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이 증권사 김병국 애널리스트는 "최근 단기적인 주가 상승에도 불구하고 올 하반기와 2011년과 2012년의 이익 추정치의 상향 조정이 기대된다"며 "목표가를 기존대비 39.3% 올려잡았다"고 전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3분기부터 반영될 신형 아반테 생산 물량의 이익 기여 효과로 올 3분기와 4분기에 순이익이 기존 추정치 대비 각각 4.5%, 27.8% 증가할 것"이라며 "이로인한 올해 주당순이익(EPS) 역시 7.6% 늘어날 것"으로 추정했다.
그는 "2011년 이후 중장기 실적 추이 전망도 좋다"며 "미국시장에서 현대차 앨라배마 공장의 아반테 라인 투입 효과 등으로 기존에 없던 새로운 지분법평가이익이 추가될 전망이며 중국법인 역시 현대차 3공장 투입과 관련해서 이익성장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GM의 정상화 단계 진입과 유럽 주요 메이커들과의 신규 수주 가능성도 긍정적"이라며 "기존 자동차부품사에 적용하던 낮은 밸류에이션(실적대비 주가수준)관점의 접근에서 충분히 벗어날 수 있는 상황"이라고 판단했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
이 증권사 김병국 애널리스트는 "최근 단기적인 주가 상승에도 불구하고 올 하반기와 2011년과 2012년의 이익 추정치의 상향 조정이 기대된다"며 "목표가를 기존대비 39.3% 올려잡았다"고 전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3분기부터 반영될 신형 아반테 생산 물량의 이익 기여 효과로 올 3분기와 4분기에 순이익이 기존 추정치 대비 각각 4.5%, 27.8% 증가할 것"이라며 "이로인한 올해 주당순이익(EPS) 역시 7.6% 늘어날 것"으로 추정했다.
그는 "2011년 이후 중장기 실적 추이 전망도 좋다"며 "미국시장에서 현대차 앨라배마 공장의 아반테 라인 투입 효과 등으로 기존에 없던 새로운 지분법평가이익이 추가될 전망이며 중국법인 역시 현대차 3공장 투입과 관련해서 이익성장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GM의 정상화 단계 진입과 유럽 주요 메이커들과의 신규 수주 가능성도 긍정적"이라며 "기존 자동차부품사에 적용하던 낮은 밸류에이션(실적대비 주가수준)관점의 접근에서 충분히 벗어날 수 있는 상황"이라고 판단했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