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정공, 현대·기아차와 동반 성장"…목표가↑-키움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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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은 14일 평화공정의 목표주가를 기존 1만6000원에서 1만9000원으로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현대·기아차의 글로벌 판매 호조에 힘입어 동반 성장이 기대된다는 것.
이 증권사 김두현 애널리스트는 이날 분석보고서를 통해 "현재 주가는 밸류에이션(실적대비 주가수준)상 저평가됐으며, 이는 현대·기아차 글로벌 판매 호조에 따른 성장, 현대차 신차효과에 따른 이익증가, 글로벌 완성차 업체향 수주모멘텀 등이 주가에 제대로 반영되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특히 2011년 현대·기아차 글로벌 판매가 2010년 대비 5.5% 증가한 593만대를 기록할 것으로 보여 현대·기아차와 해외시장에 동반 진출한 평화정공의 경우 수혜를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평화정공은 현대·기아차와 중국, 인도, 유럽에 동반진출한데 이어 미국도 아빈메리터(Arvinmeritor) 공장(평화정공지분 60%)을 통해 실질적으로 납품하고 있는 중"이라며 "현대차의 80%, 기아차의 40%에 해당하는 자사제품을 납품하고 있어 동반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
이 증권사 김두현 애널리스트는 이날 분석보고서를 통해 "현재 주가는 밸류에이션(실적대비 주가수준)상 저평가됐으며, 이는 현대·기아차 글로벌 판매 호조에 따른 성장, 현대차 신차효과에 따른 이익증가, 글로벌 완성차 업체향 수주모멘텀 등이 주가에 제대로 반영되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특히 2011년 현대·기아차 글로벌 판매가 2010년 대비 5.5% 증가한 593만대를 기록할 것으로 보여 현대·기아차와 해외시장에 동반 진출한 평화정공의 경우 수혜를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평화정공은 현대·기아차와 중국, 인도, 유럽에 동반진출한데 이어 미국도 아빈메리터(Arvinmeritor) 공장(평화정공지분 60%)을 통해 실질적으로 납품하고 있는 중"이라며 "현대차의 80%, 기아차의 40%에 해당하는 자사제품을 납품하고 있어 동반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