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IT주, 강세…기관 '사자'로 돌아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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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전자주들이 기관의 매수세에 힘입어 강세를 보이고 있다.
14일 오전 9시4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날보다 1만원(1.30%) 오른 78만원을 기록하고 있다.
하이닉스는 2.44%, 삼성SDI는 1.18%, 삼성전기는 0.87%, LG전자는 0.72% 오르고 있다.
이에 힘입어 코스피 전기전자 업종지수도 0.81% 오르며 전 업종 중 가장 두드러진 상승세를 나타내는 중이다.
기관이 7일만에 전기전자 업종에서 '사자'를 외치면서 지수를 견인하고 있다. 현재 102억원 어치를 순매수하는 중이다. 기관은 최근 6거래일 동안 전기전자 업종에서 줄곧 매도를 나타내며 6800억원 이상을 팔아치워 주가에 부담이 돼왔다.
증권사들이 주요 전기전자주들에 대한 목표주가를 잇따라 하향조정하는 등 업황 둔화 우려는 완전히 해소되지 않았지만, 지수 대비 약세를 보인 데 따른 저가매수 수요가 들어오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송명섭 하이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이날 "4분기 중순부터 반도체 주가가 상승할 것"이라며 반도체주의 저가매수에 나설 것을 조언했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
14일 오전 9시4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날보다 1만원(1.30%) 오른 78만원을 기록하고 있다.
하이닉스는 2.44%, 삼성SDI는 1.18%, 삼성전기는 0.87%, LG전자는 0.72% 오르고 있다.
이에 힘입어 코스피 전기전자 업종지수도 0.81% 오르며 전 업종 중 가장 두드러진 상승세를 나타내는 중이다.
기관이 7일만에 전기전자 업종에서 '사자'를 외치면서 지수를 견인하고 있다. 현재 102억원 어치를 순매수하는 중이다. 기관은 최근 6거래일 동안 전기전자 업종에서 줄곧 매도를 나타내며 6800억원 이상을 팔아치워 주가에 부담이 돼왔다.
증권사들이 주요 전기전자주들에 대한 목표주가를 잇따라 하향조정하는 등 업황 둔화 우려는 완전히 해소되지 않았지만, 지수 대비 약세를 보인 데 따른 저가매수 수요가 들어오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송명섭 하이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이날 "4분기 중순부터 반도체 주가가 상승할 것"이라며 반도체주의 저가매수에 나설 것을 조언했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