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바이유, 中 경제지표 개선으로 0.12%↑ 75.42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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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현지시간) 국제유가는 중국의 경제지표 개선 등에 따라 모두 상승세를 기록했다.
이날 중동산 두바이유 현물가는 전거래일대비 0.09달러(0.12%) 오른 배럴당 75.42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또한 WTI(서부 텍사스산 중질유) 선물가는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배럴당 77.19달러 북해산 브렌트유 선물가는 런던석유거래소(ICE)에서 79.03달러로 각각0.74달러(0.97%), 0.87달러(1.11%) 상승했다.
이 같은 오름세는 중국 경제가 상승을 지속하고 있다는 인식이 확산되며 세계 경제 회복과 석유 소비 증가에 기대감이 제기된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이날 미 다우지수는 전거래일대비 81.36p(0.78%) 상승한 10544.13, S&P500 지수는 12.35p(1.11%) 뛴 1121.90에 마감했다.
미 엔브리지사의 송유관 가동이 중단된 것도 유가 상승에 일조했다.
엔브리지사의 관계자는 이날 "유출된 원유의 처리 작업은 마무리 단계에 와 있으나 송유관 가동이 언제 재개될지는 불확실한 상황"이라고 언급했다.
미 달러화도 약세를 보였다. 유로화 대비 달러화 환율은 전일대비 1.5% 가치하락한 1.288달러를 기록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인턴기자 jiyun@hankyung.com
이날 중동산 두바이유 현물가는 전거래일대비 0.09달러(0.12%) 오른 배럴당 75.42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또한 WTI(서부 텍사스산 중질유) 선물가는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배럴당 77.19달러 북해산 브렌트유 선물가는 런던석유거래소(ICE)에서 79.03달러로 각각0.74달러(0.97%), 0.87달러(1.11%) 상승했다.
이 같은 오름세는 중국 경제가 상승을 지속하고 있다는 인식이 확산되며 세계 경제 회복과 석유 소비 증가에 기대감이 제기된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이날 미 다우지수는 전거래일대비 81.36p(0.78%) 상승한 10544.13, S&P500 지수는 12.35p(1.11%) 뛴 1121.90에 마감했다.
미 엔브리지사의 송유관 가동이 중단된 것도 유가 상승에 일조했다.
엔브리지사의 관계자는 이날 "유출된 원유의 처리 작업은 마무리 단계에 와 있으나 송유관 가동이 언제 재개될지는 불확실한 상황"이라고 언급했다.
미 달러화도 약세를 보였다. 유로화 대비 달러화 환율은 전일대비 1.5% 가치하락한 1.288달러를 기록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인턴기자 ji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