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원시스가 코스닥 상장 첫날 하락세다.

14일 오전 9시3분 현재 다원시스는 공모가 1만1000원보다 조금 높은 1만1300원에 시초가를 형성한 뒤, 이보다 100원(0.88%) 내린 1만1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정근해 대우증권 연구원은 "다원시스의 지난 상반기까지 매출액 구성비율을 보면 핵융합 전원장치 부분의 비중이 가장 크다"며 "다원시스의 사업부분은 최첨단 기술력을 기반으로 하고 있어, 경쟁자들의 시장 진입이 쉽지 않으며 독점적 사업성격으로 고부가가치 사업으로 확대발전될 수 있다"고 판단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