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속페달 밟은 車부품주..'천정부지' 목표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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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부품주들이 거침없는 질주를 펼치고 있는 가운데 이들의 몸값도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다.
14일 오전 현재 현대차와 기아차 등 완성차업체들이 나란히 52주 신고가를 경신했고 현대모비스, 동양기전, 평화정공, 경창산업, 에스엘 등도 나란히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현대모비스는 이달 들어서만 13% 이상 올랐고 동양기전은 30% 가까이 급등했다. 에스엘과 평화정공도 같은 기간 37%, 43% 뛰어올랐다.
브레이크 없는 이들의 고공행진에 증권사에서도 이들의 목표주가를 잇따라 상향 조정하고 있다.
KTB투자증권은 현대모비스의 목표주가를 26만원에서 30만원으로 올려잡고 자동차업종 탑픽으로 유지했다.
이익률 상승국면 지속, 중국자동차 시장성장에 따른 수혜, 해외 완성차 업체 수주 가능성 확대, 상대적으로 높은 밸류에이션 매력 등을 최선호주에 대한 이유로 꼽았다.
키움증권은 현대기아차 글로벌 판매 호조에 따른 성장, 신차효과에 따른 이익 증가, 수주모멘텀 등을 고려해 평화정공의 목표주가를 기존 1만6000원에서 1만9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한화증권은 에스엘이 여전히 업종 내에서 절대적인 저평가 상태라고 진단했다. 목표 밸류에이션 만으로도 가장 매력적인 투자 대안이라며 목표주가는 2만7000원으로 대폭 올려잡았다.
또 한화증권은 계절성을 무시하는 양호한 실적 흐름이 단기적으로도 뚜렷한 주가 차별화 요인이 될 수 있다며 동양기전의 목표주가를 1만35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목표가까지는 30% 이상의 상승 여력이 있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hankyung.com
14일 오전 현재 현대차와 기아차 등 완성차업체들이 나란히 52주 신고가를 경신했고 현대모비스, 동양기전, 평화정공, 경창산업, 에스엘 등도 나란히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현대모비스는 이달 들어서만 13% 이상 올랐고 동양기전은 30% 가까이 급등했다. 에스엘과 평화정공도 같은 기간 37%, 43% 뛰어올랐다.
브레이크 없는 이들의 고공행진에 증권사에서도 이들의 목표주가를 잇따라 상향 조정하고 있다.
KTB투자증권은 현대모비스의 목표주가를 26만원에서 30만원으로 올려잡고 자동차업종 탑픽으로 유지했다.
이익률 상승국면 지속, 중국자동차 시장성장에 따른 수혜, 해외 완성차 업체 수주 가능성 확대, 상대적으로 높은 밸류에이션 매력 등을 최선호주에 대한 이유로 꼽았다.
키움증권은 현대기아차 글로벌 판매 호조에 따른 성장, 신차효과에 따른 이익 증가, 수주모멘텀 등을 고려해 평화정공의 목표주가를 기존 1만6000원에서 1만9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한화증권은 에스엘이 여전히 업종 내에서 절대적인 저평가 상태라고 진단했다. 목표 밸류에이션 만으로도 가장 매력적인 투자 대안이라며 목표주가는 2만7000원으로 대폭 올려잡았다.
또 한화증권은 계절성을 무시하는 양호한 실적 흐름이 단기적으로도 뚜렷한 주가 차별화 요인이 될 수 있다며 동양기전의 목표주가를 1만35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목표가까지는 30% 이상의 상승 여력이 있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