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쿨의 김성수(42)가 결혼 6년만에 파경을 맞았다.

2004년 아내 강모씨와 부부의 인연을 맺은 김성수는 결혼 6년만에 합의 이혼을 결정했다.

두 사람은 성격차이로 인해 갈등을 겪어왔으며 이미 지난 달부터 별거에 들어갔다. 13일 서울 서초동 서울가정법원을 찾아 협의이혼 의사확인 신청서를 제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 부부는 향후 3주간의 조정기간을 갖게 되지만 양육권과 재산 분할 등 원만한 합의를 이미 마친상태다. 4세 딸의 양육권은 어머니인 강씨가 갖기로 했다.

한편, 1993년 그룹 쿨의 멤버로 데뷔한 김성수는 하반기 음반 발표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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