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원자력연구원 수소생산원자로기술개발부는 14일 미국 정부에서 추진 중인 차세대 원자로개발사업(NGNP) 계통과도해석 과제를 수주했다고 밝혔다.

계통과도해석은 고온가스로(爐) 개념설계의 첫 단계로 원자로에서 발생 가능한 사고가 안전 제한치 내에서 해소되는지를 컴퓨터 코드(프로그램)를 통해 해석하는 작업이다. 한국원자력연구원은 내년 8월까지 1년간 62만달러를 받고 △상압 혹은 가압 냉각 사고 △냉각재 누출 사고 등 사고해석을 수행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