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김나영이 자신의 실제 나이를 공개해 화제다.

MBC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에 고정 게스트로 출연중인 김나영은 13일 방영분에서 "소속사 사장님이 나에게 20대의 나이를 주셨다"고 깜짝 고백했다.

'서른, 잔치는 시작됐다'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날 토크에서 김나영은 MC 김원희의 "지금 30대 초반이지 않느냐"라는 질문에 태연하게 "많은 분들이 20대로 알고 계신데 아니다. 30대 초반이다"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방송 이후 김나영의 포털 사이트 프로필은 1981년 생으로 고쳐져 있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놀러와'에는 영화 '그랑프리'의 주인공 김태희 양동근과 개그면 김경진, 랩퍼 비지, 가수 호란 등이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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