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뎅기열 확산에 어린이 113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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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들어 필리핀에 뎅기열이 창궐해 100여명의 어린이들이 목숨을 잃은 것으로 조사됐다.
필리핀 일간신문 필리핀 데일리 인콰이어는 14일 교육부 산하 보건위생센터 관계자의 말을 빌려 "지금까지 전국적으로 창궐한 뎅기열로 모두 1만2000여명의 어린이 환자가 발생해 이 가운데 113명이 사망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보도했다.
관계자는 뎅기열 발생 건수는 전국적으로 6만9000여 건으로 파악됐다면서, 최근 들어 뎅기열 환자 수가 감소하는 추세인 점을 고려해 재해 사태 발생을 선포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뎅기열은 모기에 의해 전파된 뎅기 바이러스가 사람에게 감염돼 생기는 병으로 고열을 동반하는 급성 열성 질환이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필리핀 일간신문 필리핀 데일리 인콰이어는 14일 교육부 산하 보건위생센터 관계자의 말을 빌려 "지금까지 전국적으로 창궐한 뎅기열로 모두 1만2000여명의 어린이 환자가 발생해 이 가운데 113명이 사망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보도했다.
관계자는 뎅기열 발생 건수는 전국적으로 6만9000여 건으로 파악됐다면서, 최근 들어 뎅기열 환자 수가 감소하는 추세인 점을 고려해 재해 사태 발생을 선포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뎅기열은 모기에 의해 전파된 뎅기 바이러스가 사람에게 감염돼 생기는 병으로 고열을 동반하는 급성 열성 질환이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