휠라코리아의 일반공모 첫날인 14일 청약 경쟁률이 7.20 대 1로 집계됐다. 65만주 모집에 467만여주가 청약해 증거금은 818억원이 모였다.

공모가는 3만5000원(액면가 5000원)이며 15일까지 청약을 받는다. 환불일은 17일,유가증권 상장일은 오는 28일이며 삼성증권이 주관한다.

휠라코리아는 휠라스포트,휠라골프 등 6개 브랜드를 국내외에서 판매하는 글로벌 스포츠브랜드 업체로 올 상반기 매출 2891억원,영업이익 492억원을 올렸다.

이날 함께 공모에 나선 '키움제1호스팩'(SPAC · 기업인수목적회사)은 547만주 모집에 15만주가 청약,첫날 경쟁률이 0.03 대 1로 나타났다. 증거금은 1억6000만원이 모였다. 청약은 15일까지 진행되며 코스닥시장에 오는 29일 상장된다.

서보미 기자 bmse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