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요타가 렉서스 브랜드 한국 판매 10주년을 기념하는 '렉서스 GS 스페셜 에디션'을 14일 내놓고 100대 한정 판매에 들어간다.

한국도요타에 따르면 렉서스 GS 스페셜 에디션은 빛의 변화를 테마로 렉서스 디자인팀과 밀라노 살롱에서 활동한 '스톤 디자인스(Stone Desings)'의 공동 작업을 통해 제작된 모델이다.

가장 두드러진 특징은 '석양'에서 영감을 얻어 개발된 초코릿브라운과 다크 오렌지 색상을 실내 인테리어에 적용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나카바야시 히사오 한국도요타 사장은 "독특하고 개성 있는 차량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의 니즈를 충족시키고자 감각적인 디자인의 GS 스페셜 에디션을 선보이게 됐다"고 전했다.

렉서스 GS 스페셜 에디션의 가격(부가세 포함)은 GS450h 스페셜 에디션 9050만원, GS350 스페셜 에디션 7850만원이다.



한경닷컴 김정훈 기자 lenn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