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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트라이프·한국경제 KLPGA 챔피언십 16일 개막] 선수들 9ㆍ16번홀 승부처로 꼽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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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식 연습과 프로암대회를 통해 코스를 둘러본 선수들은 한결같이 "전장이 길고 그린이 까다롭다"며 혀를 내둘렀다. 국내 최고 권위의 KLPGA 챔피언십(옛 선수권대회)인 만큼 러프가 길고 그린이 빠르게 셋업되는 등 기존 대회와 크게 다르기 때문이다.

    프로 데뷔 8년차인 조윤희(29 · 토마토저축은행)는 9번홀(파4 · 389야드)을 조심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3년 전 한 대회 때 거리가 길어 레이디티로 티잉그라운드를 옮겼을 정도로 난도가 높다. 드라이버샷이 260야드를 웃도는 '장타자' 조윤희는 "드라이버샷이 잘 맞았는데도 다른 코스와 달리 미들아이언(6번 아이언)을 잡아야 했다"며 "그린도 급경사여서 안전하게 파를 잡으려는 게 좋은 전략"이라고 말했다. 송민지(23 · 토마토저축은행)도 9번홀에서 두 번째 샷 때 우드를 잡았다.

    조윤지는 오른쪽으로 굽은 16번홀(파4 · 400야드)도 욕심을 내다 화를 부를 가능성이 높은 홀로 꼽았다. 그러나 "이번 대회는 88CC에서 3년 만에 열리는 대회여서 홈 코스라는 이점이 없이 모두에게 열려 있다"며 "어렵게 셋업된 코스에서 누가 방어적으로 플레이를 풀어나가느냐가 관건"이라고 덧붙였다.

    강다나(20 · 코오롱 엘로드)는 16,18번홀(파5 · 544야드)이 어렵다고 했다. 두 홀 다 오르막 형태인 데다 티잉그라운드에서 그린이 안 보이고 그린의 경사도 심하기 때문.강다나는 "전반적으로 홀이 길어 파4에서만 보통 한두 번 정도 잡는 우드를 이번에는 7번이나 잡았다"며 "일단 장타자들이 상대적으로 유리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경수 기자 ksm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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