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신고가를 기록하는 등 강세를 보이던 지주회사들이 사흘째 약세를 기록하고 있다.

15일 오후 2시30분 현재 LS는 전날보다 3500원(2.93%) 내린 11만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LS는 지난 13일 장중 52주 최고가를 기록한 후 하락반전해 사흘 연속 약세다.

CJ도 3.48% 떨어지며 사흘째 하락하고 있고, 13일 신고가를 찍었던 GS 역시 닷새만에 약세로 전환해 2.87% 하락중이다.

송인찬 솔로몬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최근 수급에 의해 상승세를 탄 지주회사들이 단기급등에 따른 부담에 조정을 받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풀이했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