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 몰트 위스키 시장에 출사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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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닷컴] 롯데칠성음료가 몰트 위스키 시장에 뛰어들었다.
몰트 위스키는 맥아로 만든 위스키로 밀 등 여러가지 곡물로 만든 그레인 위스키와 다르며 몰트와 그레인 위스키를 섞어 만든 블렌디드 위스키에 비해서도 독특한 맛과 향을 지녀 최근 인기를 얻고 있다.
롯데칠성은 알코올 도수 40도의 몰트위스키 ‘스카치블루 싱글몰트’와 ‘스카치블루 블렌디드몰트’ 등 2종류를 출시한다고 15일 발표했다.싱글몰트 위스키는 1종류의 몰트 위스키만 병입한 것이며,블렌디드몰트 위스키는 여러 종류의 몰트 위스키를 섞어 만든 것이다.
롯데칠성은 스코틀랜드에서 12년간 숙성된 몰트 원액을 수입해 경기도 부평 공장에서 제조한다.각 500㎖로 싱글몰트 4만6200원,블렌디드몰트 3만9600원이다.기존의 ‘스카치블루 인터내셔널’과 같은 병에 담았으며 위조 방지 방치를 달았다.
국내 몰트 위스키 시장은 연간 200억원 규모로 글렌피딕과 맥캘란 등 싱글몰트 위스키가 90% 이상을 점유하고 있다.2006∼2009년 4년간 스카치 위스키 시장은 8.1% 줄었으나 몰트 위스키는 127% 성장할 만큼 최근 인기가 높다.
롯데칠성은 향후 버번 위스키,아이리쉬 위스키까지 제품 영역을 확대할 방침이다.롯데칠성 관계자는 “몰트위스키에 이어 버번,아이리쉬 위스키 등도 생산해 라인업을 확대함으로써 다양해진 고객 요구에 대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현석 기자 realist@hankyung.com
몰트 위스키는 맥아로 만든 위스키로 밀 등 여러가지 곡물로 만든 그레인 위스키와 다르며 몰트와 그레인 위스키를 섞어 만든 블렌디드 위스키에 비해서도 독특한 맛과 향을 지녀 최근 인기를 얻고 있다.
롯데칠성은 알코올 도수 40도의 몰트위스키 ‘스카치블루 싱글몰트’와 ‘스카치블루 블렌디드몰트’ 등 2종류를 출시한다고 15일 발표했다.싱글몰트 위스키는 1종류의 몰트 위스키만 병입한 것이며,블렌디드몰트 위스키는 여러 종류의 몰트 위스키를 섞어 만든 것이다.
롯데칠성은 스코틀랜드에서 12년간 숙성된 몰트 원액을 수입해 경기도 부평 공장에서 제조한다.각 500㎖로 싱글몰트 4만6200원,블렌디드몰트 3만9600원이다.기존의 ‘스카치블루 인터내셔널’과 같은 병에 담았으며 위조 방지 방치를 달았다.
국내 몰트 위스키 시장은 연간 200억원 규모로 글렌피딕과 맥캘란 등 싱글몰트 위스키가 90% 이상을 점유하고 있다.2006∼2009년 4년간 스카치 위스키 시장은 8.1% 줄었으나 몰트 위스키는 127% 성장할 만큼 최근 인기가 높다.
롯데칠성은 향후 버번 위스키,아이리쉬 위스키까지 제품 영역을 확대할 방침이다.롯데칠성 관계자는 “몰트위스키에 이어 버번,아이리쉬 위스키 등도 생산해 라인업을 확대함으로써 다양해진 고객 요구에 대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현석 기자 realis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