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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슈워제네거 '한·미 FTA 비준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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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터미네이터'로 유명한 아놀드 슈워제네거 미국 캘리포니아 주지사가 한미 자유무역협정 조기 비준을 강력히 지지한다고 말했습니다. 이미 3년을 기다려왔다며 이제는 행동이 필요한 때라고 강조했습니다. 조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마치 영화의 한 장면처럼 아놀드 슈워제네거 미국 캘리포니아 주지사는 한·미 자유무역협정 조기 비준의 필요성에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아놀드 슈워제네거 미 캘리포니아 주지사 "이제 의회의 구체적인 행동이 필요하다. 한국과의 FTA 체결로 미국은 한국에 대한 수출이 100억달러 증가하고 수십만개 일자리가 창출된다. 무엇을 기다리고 있는가" 슈워제네거 주지사는 고용창출과 경제활성화를 위해 '바로 지금' 자유무역협정 비준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미국 의회의 늑장 대응을 지적했습니다. 캘리포니아 주는 미국 50개 주 가운데 가장 큰 경제규모를 갖고 있습니다. 한국과의 교역량도 1위를 차지하고 있기 때문에, 한미 FTA를 통해 얻는 혜택도 막대합니다. 특히 한국은 자동차와 IT제품이, 캘리포니아의 경우 농산물과 기계류가 FTA의 수혜 품목이 될 것이라며, 슈워제네거 주지사는 FTA를 통해 서로가 'Win-Win'할 수 있을 것이라고 단언했습니다. 이와 함께 한국 고속철도 시스템을 호평하며 한국이 캘리포니아 고속철 사업의 좋은 파트너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현대차 정몽구 회장과 함께 직접 서울에서 천안까지 KTX를 탑승하는 등 한국 고속철을 체험하며, 한국 철도산업에 대해 비상한 관심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또 슈워제네거 주지사는 한국과 캘리포니아간 무역·관광협력증진을 위한 행사에 참석하고 롯데백화점을 방문해 캘리포니아산 농식품을 홍보하는 등 적극적인 세일즈 외교를 선보였습니다. WOW-TV NEWS 조연입니다. 조연기자 ycho@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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