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신현준과 정준호가 10대들의 전유물로만 여겨지던 음악 프로그램의 MC에 발탁됐다.

신현준과 정준호는 오는 25일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MBC '쇼 음악중심'에서 일일 MC를 맡아 찰떡궁합을 과시할 예정이다.

'쇼 음악중심'은 소녀시대 유리와 티파니가 일본 활동을 이유로 하차한 뒤,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아이돌 가수들이 진행을 맡아 왔다.

신현준과 정준호는 이번 도전은 현재 출연중인 MBC 예능프로그램 '일요일 일요일 밤에-오늘을 즐겨라'의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알려졌다.

불혹의 나이에 MC를 맡게 된 두 사람은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아이돌 그룹과 멤버들의 이름을 외우기위해 과거 '음악중심' MC를 맡았던 승리의 도움을 받고 있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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