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거석 전북대 총장(사진)이 15일 교내 삼성문화회관에서 치러진 차기 총장 후보 선거에서 1위를 차지했다. 서 총장은 2위를 차지한 후보와 함께 교육과학기술부에 총장 후보로 추천되지만 연임이 유력하다. 총장은 교과부 장관의 제청을 받아 대통령이 임명하며 임기는 12월부터 4년이다. 서 총장은 "초심을 갖고 열심히 뛰어 전북대를 세계로 웅비하는 대학으로 만들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