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C 목표가 5만1000원으로 상향"-한국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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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은 15일 SKC에 대해 3분기 실적이 예상치를 웃돌 전망이라며 매수의견과 함께 목표주가를 5만1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신은주 한국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예상보다 양호한 필름 부문 마진과 화학 부문 원료가격 안정을 반영해 SKC의 2010년과 2011년 영업이익을 각각 9%, 13% 상향 조정했다"고 밝혔다.
이 같은 호실적 배경은 필름 부문이 수요산업인 디스플레이 산업의 업황둔화로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했지만 베이스 필름의 수급이 타이트해지면서 가격조정이 없었기 때문인 것으로 추정했다.
화학 부문 역시 원재료인 프로필렌 가격이 다른 기초유분 대비 강세를 보이고 있어 가격조정 압력이 둔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엔화강세 등으로 광학용 필름 시장에서 일본 점유율이 하락하고 있다"면서 "이 같은 추세적 엔화강세는 SKC에 매우 유리한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변관열 기자 bky@hankyung.com
신은주 한국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예상보다 양호한 필름 부문 마진과 화학 부문 원료가격 안정을 반영해 SKC의 2010년과 2011년 영업이익을 각각 9%, 13% 상향 조정했다"고 밝혔다.
이 같은 호실적 배경은 필름 부문이 수요산업인 디스플레이 산업의 업황둔화로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했지만 베이스 필름의 수급이 타이트해지면서 가격조정이 없었기 때문인 것으로 추정했다.
화학 부문 역시 원재료인 프로필렌 가격이 다른 기초유분 대비 강세를 보이고 있어 가격조정 압력이 둔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엔화강세 등으로 광학용 필름 시장에서 일본 점유율이 하락하고 있다"면서 "이 같은 추세적 엔화강세는 SKC에 매우 유리한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변관열 기자 bk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