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엘리베이터와 현대상선 등 현대그룹주들이 최근 연일 급등세를 연출하고 있다. 현대엘리베이터의 경우 외국계투자자들이 엿새 연속 '사자'를 외치고 있다.

15일 오전 9시14분 현재 현대엘리베이터는 전날대비 4.25% 오른 5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 회사 주가는 전날에도 9% 이상 오른 채 장을 마치는 등 이날까지 4거래일 연속 급등 중이다.

현대건설 인수합병(M&A) 이슈로 시장의 관심을 받고 있는 현대상선 주가도 나흘째 상승세를 유지, 이날은 2% 가까이 상승하고 있다.

현대상선이 최대주주인 현대증권도 하룻 만에 반등하며 그룹주 상승대열에 합류하고 있는 모습이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