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호남석유, 업황호조에 신고가…20만원 근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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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석유가 하반기 업황이 긍정적이라는 증권사들의 호평에 상승 중이다.
15일 오전 9시19분 현재 호남석유는 전날보다 5500원(2.86%) 오른 19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호남석유는 이날 장중한 때 19만9500원으로 52주 신고가를 경신해 20만원을 눈앞에 뒀다.
조승연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지난 7월 중순부터 모노에틸렌글리콜(MEG)과 폴리에틸렌(PE)의 가격이 반등하고 폴리프로필렌(PP) 등의 스프레드가 회복되고 있다"며 "호남석유는 올 3분기에 1950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영진 LIG투자증권 연구원도 "호남석유는 다가올 석유화학 업황 호조의 최대 수혜주"라며 투자를 권했다.
다만 김 연구원은 "원가는 지난해에 비해 상승한 반면 제품가격이 하락해 3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6% 감소한 1774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
15일 오전 9시19분 현재 호남석유는 전날보다 5500원(2.86%) 오른 19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호남석유는 이날 장중한 때 19만9500원으로 52주 신고가를 경신해 20만원을 눈앞에 뒀다.
조승연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지난 7월 중순부터 모노에틸렌글리콜(MEG)과 폴리에틸렌(PE)의 가격이 반등하고 폴리프로필렌(PP) 등의 스프레드가 회복되고 있다"며 "호남석유는 올 3분기에 1950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영진 LIG투자증권 연구원도 "호남석유는 다가올 석유화학 업황 호조의 최대 수혜주"라며 투자를 권했다.
다만 김 연구원은 "원가는 지난해에 비해 상승한 반면 제품가격이 하락해 3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6% 감소한 1774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