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부품주들이 성장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는 증권사의 분석에 동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15일 오전 9시12분 현재 평화정공은 전일대비 450원(3.02%) 오른 1만53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에스엘은 2.33%, 화신동양기전은 각각 1.65%와 1.24% 오름세다. 만도현대모비스, 한일이화도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상현 NH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이날 보고서를 통해 "글로벌 수주, 안전장치 장착 의무화 등에 따른 전장 비중 확대와 매출 및 납품선 다변화로 부품주들의 성장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면서 "리레이팅 국면에 접어들었다"고 진단했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