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준, 아들 이일민에게 "나처럼 될 것 같으면 연기하지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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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동준이 아들인 탤런트 이일민과 방송에 함께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이동준의 아들은 드라마 '보석비빔밥'에서 막내아들 궁호박으로 분해 열연했던 신인 탤런트이다.
15일 MBC '기분좋은날'에 이동준과 함께 출연한 이일민은 MC들이 자기소개를 부탁하자 "고1때 연예계에 데뷔, 현재 19살로 고등학교 2학년에 재학중이다. 원래 3학년인데 유학을 다녀와서 한 학년을 낮춰서 다니고 있다"고 자신을 소개했다.
이날 이동준은 "나는 아들이 스타가 되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며 "반짝 스타나 나처럼 될 것 같으면 연기하지 말라고도 했다"고 말했고, 이에 이일민은 "아버지는 내게 큰 존재인데 이렇게 말씀 하실 때 마다 마음이 아프다"면서 "진정한 연기자가 되는 것이 꿈"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이동준의 90대 노모와 미모의 아내도 방송에 처음으로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