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송라이터 뮤지션 이적의 4집 앨범 전곡이 사랑에 대한 이야기로 채워진다.

15일 소속사 뮤짐팜은 "이번 이적 4집 앨번 수록곡 전곡이 사랑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로 채워졌다"며 "이적 특유의 아름다운 가사와 깊이 있는 음악, 서정적인 목소리로 이루어진 10곡이 담겨 있다"고 밝혔다.

이적이 앨범 전곡을 사랑에 대한 이야기로 채우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 10일 4집 음반 수록곡 '빨래'를 선공개한 이적은 각종 음악사이트에서 상위권을 점령했다.

'빨래'는 이별 후에 아파하는 마음을 '빨래'라는 지극히 일상적인 소재를 실마리로 풀어나가는 노래로 이적 특유의 감성을 느낄 수 있다는 평이다.

다채로운 사랑 이야기로 많은 여성팬들의 가슴을 울릴 이적의 새 앨범은 오는 30일 발매된다.

한경닷컴 부수정 기자 oas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