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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日 시장개입, 사상최대 2조엔 넘어…엔화는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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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경닷컴] 일본 정부와 중앙은행인 ‘일본은행’은 15일 오전 도쿄 외환시장에서 6년 만에 외환 개입을 실시한데 이어 이날 저녁 런던, 뉴욕시장에서도 ‘엔화 매도, 달러화 매입’을 단독으로 실시했다.

    시장 개입액은 하루 기준으론 사상 최대 규모인 2조엔을 넘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16일 전했다. 일 정부와 일본은행은 16일 이후에도 시장 개입을 지속할 방침이다.

    일본은행은 외환시장 개입으로 시장에 나오는 엔화 자금을 그대로 방치할 예정이어서 사실상 금융 완화 정책으로 연결될 전망이다. 시장에서는 일 정부와 중앙은행이 ‘엔고’ 저지를 위해 협조를 지속해 나갈지에 주목하고 있다.

    엔화는 15일 오후 일본 정부의 ‘엔화 매도’ 시장 개입 여파로 하락세가 이어졌다. 달러 당 82엔대에서 85엔대까지 떨어졌다. 엔화는 유로화에 대해서도 떨어졌다. 아시아 각국의 주요 통화는 각국 통화 당국이 자국 통화 약세를 위해 시장 개입에 나서 달러화에 대해 동반 약세를 보였다.

    일 정부 관계자에 따르면 시장 개입 효과를 높이기 위해 정부와 중앙은행은 뉴욕시장에서 단독 개입을 계속할 방침이다. 16일에도외환 시장 개입에 나서기로 했다.

    최인한 기자 janu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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