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신작게임 잠재력이 핵심"-메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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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종금증권은 16일 엔씨소프트에 대해 '블레이드앤소울' '길드워2' 등 신작게임의 잠재력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8만원을 유지했다.
이 증권사 성종화 연구원은 "엔씨소프트의 3분기 실적은 '리니지1' 국내부문 아이템 판매 이벤트의 규모 축소 등으로 전분기 대비 감소할 것"이라며 "그러나 이는 엔씨소프트 기본가치에 영향을 줄만한 사항이 아니다"고 판단했다. 아이템 판매 이벤트는 4분기엔 규모를 다시 확대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성 연구원은 "엔씨소프트의 투자 핵심포인트는 블소 길드워2 등 차기작의 향방"이라며 "블소가 아이온 수준의 성공을 거두고, 길드워2가 전작 수준의 성공을 거둔다면 엔씨소프트 적정주가는 30만원 이상도 가능하다"고 분석했다.
블레이드앤소울의 상용화 일정은 내년 6~8월 정도로 예상되고, 실사에 가까운 동영상을 바탕으로 한 액션성이 특징이라 아이온을 능가하는 실적을 기대했다. 내년 하반기나 2012년 상반기 상용화가 예상되는 길드워2도 독일 미국 등에서 호평이 이어지고 있어, 전작을 능가할 것이란 판단이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이 증권사 성종화 연구원은 "엔씨소프트의 3분기 실적은 '리니지1' 국내부문 아이템 판매 이벤트의 규모 축소 등으로 전분기 대비 감소할 것"이라며 "그러나 이는 엔씨소프트 기본가치에 영향을 줄만한 사항이 아니다"고 판단했다. 아이템 판매 이벤트는 4분기엔 규모를 다시 확대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성 연구원은 "엔씨소프트의 투자 핵심포인트는 블소 길드워2 등 차기작의 향방"이라며 "블소가 아이온 수준의 성공을 거두고, 길드워2가 전작 수준의 성공을 거둔다면 엔씨소프트 적정주가는 30만원 이상도 가능하다"고 분석했다.
블레이드앤소울의 상용화 일정은 내년 6~8월 정도로 예상되고, 실사에 가까운 동영상을 바탕으로 한 액션성이 특징이라 아이온을 능가하는 실적을 기대했다. 내년 하반기나 2012년 상반기 상용화가 예상되는 길드워2도 독일 미국 등에서 호평이 이어지고 있어, 전작을 능가할 것이란 판단이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