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소값 강세 지속, 애호박 서울서 54%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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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채소류는 반입량이 줄어든 가운데 수요가 늘어나며 강세를 지속하고 있다.
그 중 서울에서 애호박 한 개는 무려 54.6% 뛴 3680원으로 가장 큰 폭으로 올랐다.
한국물가협회에 따르면 애호박은 잦은 우천으로 인한 생육부진과 제수용 수요 증가로 부산, 대구, 광주, 대전에서 전주대비 0.3~30.3% 상승한 2580~3000원에 판매됐다.
배추 역시 생산량이 크게 감소한 가운데 명절 햇김치용 수요가 꾸준히 늘어나며 오름세를 나타냈다. 배추 한 포기는 서울, 부산, 대구, 광주, 대전에서 3~40.3% 오른 3200~5300원에 거래됐다.
이어 대파는 상품성 있는 물량이 많지 않아 가격이 상승했다. 대파 1kg은 광주에서 3480원, 대전에서 3000원으로 각각 34.9%, 21% 뛰었다.
과일도 상승세를 이어갔다.
배 시세는 냉해피해로 생산량이 감소한 데다 태풍의 영향으로 낙과가 많아 오름세를 지속했다.
서울, 대구, 대전에서 배 한 개는 각각 전주대비 12%, 7.7%, 3.8% 상승한 2980원, 2800원, 2700원에 거래됐다.
한경닷컴 강지연 인턴기자 jiyun@hankyung.com
그 중 서울에서 애호박 한 개는 무려 54.6% 뛴 3680원으로 가장 큰 폭으로 올랐다.
한국물가협회에 따르면 애호박은 잦은 우천으로 인한 생육부진과 제수용 수요 증가로 부산, 대구, 광주, 대전에서 전주대비 0.3~30.3% 상승한 2580~3000원에 판매됐다.
배추 역시 생산량이 크게 감소한 가운데 명절 햇김치용 수요가 꾸준히 늘어나며 오름세를 나타냈다. 배추 한 포기는 서울, 부산, 대구, 광주, 대전에서 3~40.3% 오른 3200~5300원에 거래됐다.
이어 대파는 상품성 있는 물량이 많지 않아 가격이 상승했다. 대파 1kg은 광주에서 3480원, 대전에서 3000원으로 각각 34.9%, 21% 뛰었다.
과일도 상승세를 이어갔다.
배 시세는 냉해피해로 생산량이 감소한 데다 태풍의 영향으로 낙과가 많아 오름세를 지속했다.
서울, 대구, 대전에서 배 한 개는 각각 전주대비 12%, 7.7%, 3.8% 상승한 2980원, 2800원, 2700원에 거래됐다.
한경닷컴 강지연 인턴기자 ji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