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우통신은 16일 일본 계열사인 영우네트웍스에 20억5100만원 규모의 중계기 및 기타장비를 공급키로 했다고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지난해 영우통신 매출액의 6.26%에 해당하는 규모다. 계약기간은 오는 11월30일까지다.

영우통신 측은 "이번에 공급하는 장비들은 일본 계열사인 영우네트웍스를 통해 일본 이동통신사업자인 KDDI, 일본통신과 전자 종합 제조업체인 NEC, 도시바에 납품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