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회에 골프용품 후원사로 나선 한국캘러웨이골프가 갤러리들을 대상으로 흥미로운 이벤트를 진행한다.
한국캘러웨이골프는 3,4라운드가 열리는 18,19일 선수들이 사용하는 투어밴을 갤러리들에게 공개한다. 투어밴은 대회 때 선수들이 드라이버 아이언 등 주요 클럽을 점검하고 로프트 조절,샤프트 교체 등 현장에서 문제를 해결하는 '필드의 앰뷸런스'다. 각종 장비와 소모품을 구비하고 선수들의 요구에 즉시 대처한다.

갤러리들은 평소 구경하기 힘든 투어밴 내부를 직접 둘러볼 수 있다. 선착순 무료로 '클럽 그립 교환 서비스'(50명) 및 웨지에 영문자로 이름을 새겨 주는 '웨지 이니셜 서비스'(100명)도 받을 수 있다. 캘러웨이 골프클럽 소지자에 한해 한 명당 한 클럽으로 제한한다. 한국캘러웨이골프는 이보미 조윤지 등을 후원하고 있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