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가수 겸 배우인 정재연이 연기자 장나라가 주연을 맡은 중국드라마 '띠아오만 어의'의 촬영을 시작했다.
'띠아오만 어의'는 ‘한방의학’을 소재로 하는 사극으로 아버지의 어깨너머로 침술을 배운 어린 침술사가 황실에 들어가 좌충우돌하며 겪는 에피소드들을 코믹하게 그려낸 작품이다.
정재연은 대환관의 딸인 ‘샹잉’과 함께 드라마에 활력을 불어넣는 ‘밍칭’역을 맡아서 개성있는 연기를 보여주고 있다.
정재연은 “’띠아오만 공주’ 이후 오랜만의 중국 드라마 촬영이다. ‘띠아오만 공주’를 넘어서는 좋은 작품을 만들기 위해 모든 배우와 스태프들이 열정을 쏟고 있는 만큼 재미있고 완성도 있는 작품이 나올 것으로 기대한다”며 한국 팬들에게 많은 응원을 부탁했다.
한편, 정재연은 장나라의 사촌언니로 알려져 팬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