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내년에도 신차판매 효과 지속"-유진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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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투자증권은 17일 현대차에 대해 "내년에도 신차 판매 효과는 계속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9만원을 유지했다.
이 증권사 박상원 연구원은 "현대차는 올 3분기에 회사 목표량인 41만3000만대 이상을 판매할 전망"이라며 "내년에는 벨로스터와 i30, 쏘나타 유럽형(VF) 및 왜곤형, 싼타페 등 신차종 국내 출시로 올해보다 높은 판매 성장률을 달성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미국과 중국 시장에서 판매량도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브라질 공장 가동에 따른 글로벌 시장점유율(M/S)도 증가할 것이란 전망이다.
박 연구원은 "미국 공장은 8월 중형차 판매 3위를 달성한 쏘나타가 기아 조지아 공장으로 이전되면서 발생한 생산능력을 올해 말까지 활용, 전년대비 132% 증가한 월 2만대 이상 생산이 가능할 것"이라며 "내달 착공 예정인 중국 제3공장은 2012년 중반 가동돼 아반떼 MD 현지생산이 예상된다"고 했다.
그는 이어 "현대차는 신차 출시 때마다 일본 경쟁차종과 상품성 차이를 계속 좁혀나가고 있다"며 "계속되는 신차출시로 국내외 판매량이 증가하고 브릭스(BRICs) 시장 성장에 대비한 생산 증설 등으로 미래 성장성을 확보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
이 증권사 박상원 연구원은 "현대차는 올 3분기에 회사 목표량인 41만3000만대 이상을 판매할 전망"이라며 "내년에는 벨로스터와 i30, 쏘나타 유럽형(VF) 및 왜곤형, 싼타페 등 신차종 국내 출시로 올해보다 높은 판매 성장률을 달성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미국과 중국 시장에서 판매량도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브라질 공장 가동에 따른 글로벌 시장점유율(M/S)도 증가할 것이란 전망이다.
박 연구원은 "미국 공장은 8월 중형차 판매 3위를 달성한 쏘나타가 기아 조지아 공장으로 이전되면서 발생한 생산능력을 올해 말까지 활용, 전년대비 132% 증가한 월 2만대 이상 생산이 가능할 것"이라며 "내달 착공 예정인 중국 제3공장은 2012년 중반 가동돼 아반떼 MD 현지생산이 예상된다"고 했다.
그는 이어 "현대차는 신차 출시 때마다 일본 경쟁차종과 상품성 차이를 계속 좁혀나가고 있다"며 "계속되는 신차출시로 국내외 판매량이 증가하고 브릭스(BRICs) 시장 성장에 대비한 생산 증설 등으로 미래 성장성을 확보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