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4Q 바닥으로 실적개선-메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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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종금증권은 17일 포스코에 대해 영업실적이 올 4분기를 바닥으로 개선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4만원을 유지했다.
이 증권사 신윤식 연구원은 "3분기 영업익은 1조2000억원 후반대로 컨센서스 1조3000억~1조3200억원에 다소 미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4분기를 바닥으로 영업실적은 점차 개선될 것으로 봤다.
신 연구원은 "중국 중소 철강업체들의 생산 감축으로 아시아 철강가격이 상승세에 있다"며 "4분기 내수가격 동결과 수출가격 상승의 가능성이 커 영업이익은 4분기를 바닥으로 내년 1분기에 증가할 것"으로 추정했다.
또 마진 축소 우려가 주가에 이미 반영됐고, 인도네시아 합작 제철소 등 해외 제철소 건설이 가시화되고 있는 점 등도 긍정적인 요인이란 분석이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이 증권사 신윤식 연구원은 "3분기 영업익은 1조2000억원 후반대로 컨센서스 1조3000억~1조3200억원에 다소 미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4분기를 바닥으로 영업실적은 점차 개선될 것으로 봤다.
신 연구원은 "중국 중소 철강업체들의 생산 감축으로 아시아 철강가격이 상승세에 있다"며 "4분기 내수가격 동결과 수출가격 상승의 가능성이 커 영업이익은 4분기를 바닥으로 내년 1분기에 증가할 것"으로 추정했다.
또 마진 축소 우려가 주가에 이미 반영됐고, 인도네시아 합작 제철소 등 해외 제철소 건설이 가시화되고 있는 점 등도 긍정적인 요인이란 분석이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