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브라운아이드소울의 멤버 나얼이 화가로써 미술 전시회에 참가한다.

나얼은 아티스트들의 모임 아이엠멜로디( i am Melody)로 신촌 유플렉스 1주년을 기념하여 현대백화점에서 열리는 전시회에 작가로 나섰다.

전시회에는 나얼과 함께 가창력과 회화로 인정받고 있는 가수 리사, 여러 패션잡지와 광고 및 작품 전시로 왕성히 활동하는 사진작가인 사이다, 디자인의 감수성을 우리의 생활 속으로 녹여낸 디자이너 김미나와 함께 박진영-브라운아이드소울-김장훈 등의 뮤직비디오를 만든 송원영 감독이 참여한다.

이번 전시회는 신촌 유플렉스(Uplex) 11층 갤러리H에서 17일 오후 5시 오픈 예정이며, 오픈과 함께 6명의 작가의 팬사인회가 진행된다. 이번 행사에 참여하지 않았지만, 아이엠멜로디의 멤버 가수 서영은과 곽윤찬 트리오도 전시회에 참여해 같은 날 오후 7시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나얼은 군 제대 이후 음악활동과 함께 꾸준히 전시와 작품 활동을 병행해왔다. 나얼이 속한 그룹 브라운아이드소울은 10월 말 정규 앨범 발매를 앞두고 최근 연기자 한효주와 나얼의 듀엣곡 '그대'를 선공개해 인기를 모으고 있다.


한경닷컴 정원진 기자 aile0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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