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남용부회장 사퇴…구본준 체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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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닷컴] 남용 LG전자 부회장이 최근 실적부진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퇴했다.후임 LG전자 CEO에는 구본준 LG상사 부회장이 임명될 예정이다.
LG그룹 관계자는 “남 부회장이 실적부진에 대한 책임을 지고 이사회에서 사의를 표명했다”고 17일 밝혔다.LG전자는 스마트폰 시장 확대에 대비하지 못함에 따라 최근 글로벌 경쟁에서 뒤처진데다 유럽 금융위기까지 겹치며 실적 악화로 고전하고 있다.
후임에는 구본준 LG상사 부회장이 임명될 것이라고 LG는 밝혔다.구본무 LG그룹 회장의 동생인 구 부회장은 1999년부터 2006년까지 LG필립스LCD 대표이사를 지냈다.
김용준 기자 junyk@hankyung.com
LG그룹 관계자는 “남 부회장이 실적부진에 대한 책임을 지고 이사회에서 사의를 표명했다”고 17일 밝혔다.LG전자는 스마트폰 시장 확대에 대비하지 못함에 따라 최근 글로벌 경쟁에서 뒤처진데다 유럽 금융위기까지 겹치며 실적 악화로 고전하고 있다.
후임에는 구본준 LG상사 부회장이 임명될 것이라고 LG는 밝혔다.구본무 LG그룹 회장의 동생인 구 부회장은 1999년부터 2006년까지 LG필립스LCD 대표이사를 지냈다.
김용준 기자 juny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