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물가협회에 따르면 감자는 태풍으로 인한 피해가 적어 물량에 문제가 없었지만 수요가 소폭 줄었다. 이에 따라 서울에서 감자 1kg은 전주대비 15.5% 내린 2180원에 거래됐다.
오징어 역시 수요감소의 영향으로 한 마리당 10.1% 떨러진 1960원을 기록했다.
이어 우유는 추석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우유업계의 할인 정책으로 가격이 떨어졌다. 우유 1000ml 한 병은 7.4% 내린 1990원에 판매됐다.
이외 치즈 200g 한 봉지가 3460원, 부엌용 세제 1390ml가 3980원으로 각각 1.1%, 2.9% 하락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인턴기자 ji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