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 1160원대 초중반 보합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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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이 1160원대 초중반에서 오르내리고 있다.
17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종가보다 0.5원 오른 1165원에 장을 시작, 이후 보합권에서 소폭 등락하는 모습이다. 장 초반 내림세로 돌아섰던 환율은 장중 상승 반전을 시도했다가 오후 12시10분 현재 1163.4원을 기록 중이다.
밤사이 미국 뉴욕증시가 뚜렷한 방향성을 제시하지 못했던 영향이 이날 서울 환시에도 나타나는 모습이다.
시장참가자들은 결제 수요와 수출업체의 네고물량이 맞물리면서 보합세를 나타내고 있다고 전했다.
한 시중은행 외환딜러는 "장 초반 1160원대 지지력을 확인한 듯하다"며 "어느 한 쪽으로도 집중되지 않는 분위기가 오후까지 이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국내 주식시장에서 코스피지수는 오후 12시10분 현재 전날보다 0.2%가량 오른 1815선을 유지하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오름폭을 다소 반납하며 0.2% 정도 상승한 481선을 기록 중이다. 외국인 투자자는 약 910억원 규모의 주식을 순매수하고 있다.
같은 시각 아시아 외환시장에서 유로달러 환율은 보합세를 나타내며 1.3102달러에 거래 중이다. 엔달러 환율은 85.74엔을 나타내고 있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
17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종가보다 0.5원 오른 1165원에 장을 시작, 이후 보합권에서 소폭 등락하는 모습이다. 장 초반 내림세로 돌아섰던 환율은 장중 상승 반전을 시도했다가 오후 12시10분 현재 1163.4원을 기록 중이다.
밤사이 미국 뉴욕증시가 뚜렷한 방향성을 제시하지 못했던 영향이 이날 서울 환시에도 나타나는 모습이다.
시장참가자들은 결제 수요와 수출업체의 네고물량이 맞물리면서 보합세를 나타내고 있다고 전했다.
한 시중은행 외환딜러는 "장 초반 1160원대 지지력을 확인한 듯하다"며 "어느 한 쪽으로도 집중되지 않는 분위기가 오후까지 이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국내 주식시장에서 코스피지수는 오후 12시10분 현재 전날보다 0.2%가량 오른 1815선을 유지하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오름폭을 다소 반납하며 0.2% 정도 상승한 481선을 기록 중이다. 외국인 투자자는 약 910억원 규모의 주식을 순매수하고 있다.
같은 시각 아시아 외환시장에서 유로달러 환율은 보합세를 나타내며 1.3102달러에 거래 중이다. 엔달러 환율은 85.74엔을 나타내고 있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