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옥주현이 KBS 2FM(89.1Mhz) ‘가요광장’의 새로운 진행자로 발탁됐다.

옥주현은 출산준비로 ‘가요광장’을 떠나는 홍진경의 바통을 이어받아 4년 만에 다시 DJ자리에 도전한다.

옥주현은 "늘 라디오 DJ 자리를 기다려왔다, 진솔한 얘기를 나누고 청취자들과 함께 소통할 수 있는 라디오라는 공간을 잊지 않고 있었다" 며 라디오에 대한 강한 애정을 드러냈다.

제작진에 따르면 실제로 이런 그녀의 열정이 후속DJ를 선정하는 과정에 큰 영향을 미쳤다는 전언이다.

옥주현은 20일부터 '가요광장'을 맡아 진행한다.

한경닷컴 김명신 기자 sin@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