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전통 무예인 태권도와 태견, 동양의 다양한 무술을 활용해 가족간의 사랑을 그린 비언어극 ‘점프’는 평균 객석 점유율 70%를 유지하며 한 해 평균 13만명의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점프’는 2003년 7월 국내에서 첫 공연을 시작해 올해 5월말 기준 국·내외 관객 200만을 넘어섰으며 이중 외국인 관객은 80만명을 차지했다.7년 동안 총 5000회 이상 공연됐고 해외 공연 횟수도 1000회에 육박한다.올 하반기에는 태국,스리랑카,브루나이,미국,인도네시아,호주,중국 등 13개국에서 공연할 예정이다.2007년 뉴욕에 전용 극장을 열었으며 같은 해 100만불 수출탑을 수상하기도 했다.
한편 올해 서울국제관광대상에서는 KBS 예능국 ‘1박2일’제작팀이 ‘국내관광활성화 특별기여자’특별상을, 배우 이병헌씨가 ‘서울관광에 기여한 국내 유명인’상을 받았다서울관광에 기여한 최우수 오프라인과 온라인 여행사로는 ㈜체스투어즈와 ㈜코네스트코리아가 뽑혔다.
문혜정 기자 selenmo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