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역과 견공(犬公) 배우 찾아요! 뮤지컬 '애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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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닷컴] 서울시뮤지컬단이 오는 12월 16~28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공연할 가족 뮤지컬 ‘애니(Annie)’의 주인공을 맡을 아역배우를 공개 모집한다.애니와 함께 앙상블을 이룰 성인배우와 견공(犬公) ‘샌디’역도 오디션을 통해 선발한다.
연말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볼 수 있는 따뜻한 작품을 표방하는 뮤지컬 ‘애니’는 1976년에 미국에서 초연된 후 여러 부문의 토니상을 휩쓴 바 있는 명작.고아소녀 애니가 억만장자인 워벅스와 루즈벨트 대통령에게 희망을 위해 불러주는 주제곡 ‘투머로우(Tomorrow)’가 특히 유명하다.
이번 연말 공연을 위한 오디션에는 신장 150cm 이하 7~13세의 여자 어린이는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샌디 역에는 생후 12개월 이상의 순한 대형견(골든리트리버,그레이트 피레니즈,보더 콜리,올드 잉글리쉬 쉽독 등)이 참여할 수 있다.10월 4일 성인배우 오디션을 시작으로 9일 아역배우,11일 아역배우(2차) 및 개 선발이 예정돼 있다.오디션에 응모하려는 어린이의 부모와 개 주인은 서울시뮤지컬단 홈페이지 (www.smmusical.or.kr)에서 지원서를 내려받아 내달 5일까지 접수하면 된다.성인배우는 오는 29일까지만 접수한다.문의.(02)399-1772
한편 서울시뮤지컬단 관계자는 “‘애니’는 아역 뮤지컬 스타의 등용문으로 이미 자리잡았고 견공 배우 모집도 2006~2007년 첫 애니 공연에 이어 2008~2009년 ‘오즈의 마법사’에 등장하는 ‘토토’까지 이번이 세 번째”라며 “과거 ‘샌디’역을 연기했던 골든리트리버 종의 ‘쵸이’는 주한 뉴질랜드 대사관에서의 생활을 마치고 고향인 뉴질랜드로 돌아갔다”고 전했다.
문혜정 기자 selenmoon@hankyung.com
연말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볼 수 있는 따뜻한 작품을 표방하는 뮤지컬 ‘애니’는 1976년에 미국에서 초연된 후 여러 부문의 토니상을 휩쓴 바 있는 명작.고아소녀 애니가 억만장자인 워벅스와 루즈벨트 대통령에게 희망을 위해 불러주는 주제곡 ‘투머로우(Tomorrow)’가 특히 유명하다.
이번 연말 공연을 위한 오디션에는 신장 150cm 이하 7~13세의 여자 어린이는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샌디 역에는 생후 12개월 이상의 순한 대형견(골든리트리버,그레이트 피레니즈,보더 콜리,올드 잉글리쉬 쉽독 등)이 참여할 수 있다.10월 4일 성인배우 오디션을 시작으로 9일 아역배우,11일 아역배우(2차) 및 개 선발이 예정돼 있다.오디션에 응모하려는 어린이의 부모와 개 주인은 서울시뮤지컬단 홈페이지 (www.smmusical.or.kr)에서 지원서를 내려받아 내달 5일까지 접수하면 된다.성인배우는 오는 29일까지만 접수한다.문의.(02)399-1772
한편 서울시뮤지컬단 관계자는 “‘애니’는 아역 뮤지컬 스타의 등용문으로 이미 자리잡았고 견공 배우 모집도 2006~2007년 첫 애니 공연에 이어 2008~2009년 ‘오즈의 마법사’에 등장하는 ‘토토’까지 이번이 세 번째”라며 “과거 ‘샌디’역을 연기했던 골든리트리버 종의 ‘쵸이’는 주한 뉴질랜드 대사관에서의 생활을 마치고 고향인 뉴질랜드로 돌아갔다”고 전했다.
문혜정 기자 selenmo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