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현정 징크스' MC몽도 예외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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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섹션TV 연예통신'에 고현정 징크스가 소개돼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17일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별별랭킹'에서는 스타들의 특별한 징크스가 공개됐다.
이날 별별랭킹 2위는 탤런트 고현정과 함께한 남자배우는 무조건 군입대한다는 징크스.
지난 2006년 드라마 '여우야 뭐하니'에서 고현정의 상대역으로 열연을 펼쳤던 천정명은 2년 뒤 군에 입대했고, 2005년 '봄날'에서 고현정의 남자로 나왔던 조인성도 공군으로 입대했다. 또한 '선덕여왕'에서 고현정의 아들로 출연한 김남길도 최근 입대해 군복무를 하고 있다.
그러나 눈길을 끈 것은 지난 6월 팬 미팅 당시 게스트로 출연한 MC몽의 모습이었다. MC몽이 고현정과 춤을 추는 장면과 함께 "다음 차례는 혹시 이분?"이라는 의미심장한 멘트도 함께 방송됐다. 현재 병역 기피 의혹을 받고 있는 MC몽도 고현정의 징크스에 따라 군에 입대할 확률이 보인 다는 것.
한편 MC몽은 2004년 8월 강남구의 한 치과의원에서 멀쩡한 오른쪽 아래 어금니와 보철치료만 해도 되는 어금니를 뽑은데 이어 2006년 11~12월 왼쪽 아래 어금니 한 개를 아프다며 뽑는 등 모두 3개의 생니를 뽑아 병역을 면제받은 혐의를 받고 있어 방송가에서 퇴출바람이 불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