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태다혈’ 서인영이 깜짝 생일 파티에 펑펑 눈물을 흘렸다.

SBS '영웅호걸' 멤버들은 3일이 생일인 서인영을 위해 깜짝 생일파티를 기획했다.

특히 멤버들은 평소 눈치가 빠르고 똑부러진 성격의 서인영임을 알기에 녹화 사이사이 쉬고 있는 틈을 타 멤버들은 편지를 쓰고 케이크를 만들어 오는 등 어느 때보다 심혈을 기울여 생일파티를 준비했다.

서프라이즈 파티 시나리오에 서인영은 ‘프로그램을 그만둬야 되나’라고 진지하게 생각할 정도로 고민했고, 이휘재를 비롯한 멤버들의 열연으로 골방에 갇혀 두려움에 떨기도 했다.

하지만 골방에서 나왔을 때 이 모든 것이 서프라이즈 파티임을 알게 됐고. 서인영은 그 동안의 강한 모습을 잊고 펑펑 울기 시작했다.

특히 ‘영웅호걸’의 막내라인 니콜, 아이유, 지연이 녹화 틈틈이 준비한 '신데렐라’ 즉석 공연까지 이어져 감동을 더했다.

말을 잊지 못할 정도로 펑펑 울며 감동하는 서인영의 모습에 다른 멤버들도 눈물을 흘려 녹화장이 울음바다가 되기도 했다는 후문이다. 19일 저녁 6시 40분 방송.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