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덕화가 MC로 깜짝 컴백한다.

SBS 추석특집 스토리쇼 '부탁해요'의 MC로 왕년의 명MC 이덕화가 전격 발탁됐다.

MC로 다시 컴백한 이덕화의 스토리로 꾸며질 이번 추석특집은 인생의 역경 속에서도 끝까지 희망을 놓지 않게 해준 것, 그에게 여전히 삶의 원동력이 돼주고 있는 '쇼'에 대한 열정을 공개한다.

특히 이번 특집은 1부 - '이덕화, 그리고 쇼'에 대한 풀스토리, 2부 - '다시 부활한 [이덕화쇼] 공연 실황'을 담으며 120분이라는 파격적인 편성을 받았다.

또한 자타공인 토로트의 여왕 주현미의 예능데뷔도 주목된다. 젊은 세대의 아이돌가수들과 한 무대에 서는 등 새로운 시도를 꾸준히 해온 주현미는 최근 라디오DJ로 활약, 입담을 과시하고 있어 예능 MC로서 더욱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뿐만 아니라 오랜 무명시절을 딛고 '요즘 대세' 개그맨으로 우뚝 선 인생역전 사나이 이수근과 예능버라이어티계의 팔방미인 신봉선, 예능·음반 모두 성공으로 이끌며 고공행진 중인 국내뿐만 아니라 일본까지 진출한 록프린스 FT아일랜드의 보컬 이홍기가 1년 만에 컴백, 최근 막내 동생 같은 귀엽고 친근한 이미지로 각종 예능에서 활약 하고 있는 아이유가 MC로 발탁됐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남편 이덕화의 부탁으로 아내 김보옥 여사가 어렵게 출연, KBS 1기 공채 탤런트 출신이자 무용가다운 면모를 과시해 눈길을 끌었다. 20일 밤 11시 방송.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