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김정은 후계 부각, 일반 당원에 학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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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도쿄신문, 내부 문서 확인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의 3남인 김정은의 후계체제 구축을 위한 노동당 당원 학습용 내부 문서가 확인됐다고 일본의 도쿄신문이 19일 서울발로 보도했다.
이 신문은 북한 노동당이 학습시키고 있는 후계자 교육 문서는 평양의 지구당 간부가 일반 당원들을 대상으로 한 학습에서 지난달 사용한 것으로,문서 일부를 촬영한 사진으로 내용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문서는 "청년대장 김정은 대장 동지는 경애하는 최고사령관(김정일) 동지와 경애하는 어머니의 혁명적 교양의 영향을 받아 선군혁명 위업의 위대한 계승자로서의 품격과 자질을 갖췄다"고 기술돼 있다. 또 "최고사령관 동지가 혁명적 교양과 숭고한 규범으로 김정은 동지를 선군혁명 위업의 위대한 계승자로 교육시켰다"고 강조했다.
도쿄=차병석 특파원 chabs@hankyung.com
이 신문은 북한 노동당이 학습시키고 있는 후계자 교육 문서는 평양의 지구당 간부가 일반 당원들을 대상으로 한 학습에서 지난달 사용한 것으로,문서 일부를 촬영한 사진으로 내용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문서는 "청년대장 김정은 대장 동지는 경애하는 최고사령관(김정일) 동지와 경애하는 어머니의 혁명적 교양의 영향을 받아 선군혁명 위업의 위대한 계승자로서의 품격과 자질을 갖췄다"고 기술돼 있다. 또 "최고사령관 동지가 혁명적 교양과 숭고한 규범으로 김정은 동지를 선군혁명 위업의 위대한 계승자로 교육시켰다"고 강조했다.
도쿄=차병석 특파원 chab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