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닷컴] 한국전력은 추석을 맞아 지난 18일 김쌍수 사장 등 경영진과 본사 처장급 간부 및 노조 등 90여명이 경기도 남양주시에 있는 지적장애인 생활시설 신망애재활원을 찾아 봉사활동을 벌였다.

전국 한전 사업소에서는 322개 사회복지시설과 소년소녀가장,다문화가정 등 소외계층에 3억여원의 상금을 전달했다.김쌍수 사장은 “최근 대내외 경제여건이 다소 나아지고 있지만 서민들은 여전히 어려움에 처해 있기 때문에 이럴 때일수록 소외계층에 대한 따뜻한 관심과 지원은 더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노사가 공동으로 꾸준하게 자원봉사활동을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정호 기자 dolp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