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닷컴] 신지애(22·미래에셋)가 ‘메트라이프·한국경제 KLPGA 챔피언십’에서 우승했다.

19일 신지애는 88CC 서코스(파72)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투어 ‘메트라이프·한국경제 KLPGA 챔피언십’에서 최종합계 12언더파로 1위를 차지했다.신지애의 국내대회 우승은 2008년 10월 KB스타투어 4차전에서 우승한 이후 처음이다.

신지애는 이날 1,2,6,10번홀에서 버디를 잡았으나 5,11번 홀에서 보기를 범해 전날보다 2타를 줄였다.

한 조에서 동반 라운딩을 한 김혜윤(21,비씨카드)이 8언더파로 단독 2위를 차지했으며 최나연(22·SK텔레콤)과 양수진(19·넵스),김자영2(19·동아오츠카),김소영2(23·핑골프) 등 4명이 공동 3위를 차지했다.

김현석 기자 realis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