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ㆍ日 영토분쟁 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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댜오위다오(일본명 센카쿠열도) 인근에서 일본의 중국 어선 나포로 비롯된 양국 간 대립이 격화되고 있다. 만주사변 79주년인 18일 중국에서는 전국적으로 일본 규탄시위가 이어졌다. 일부 시위대는 "일본 상품 불매 운동을 벌이자"고 외쳤다. 중국은 양국 간 분쟁지역인 동중국해의 춘샤오(春曉 · 일본명 시라카바) 가스전에 탐사 장비를 반입했다. 이에 대해 일본은 중국이 단독으로 개발할 경우 '필요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경고했다. 일본 언론들은 중국의 시위가 '관제 데모'라고 비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