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라이온즈 양준혁 선수(41􁽗사진)가 19일 대구 구장에서 열린 대(對)SK전을 마지막으로 18년 프로생활을 마감했다. 1993년 프로에 데뷔한 양준혁은 경기 출전수(2135)는 물론 최다 타수(7331타수)와 홈런(351개), 안타(2318개) 등 10개 부문에서 국내 최고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