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CEO 교체로 대대적 쇄신 기대"-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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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투자증권은 20일 LG전자에 대해 대대적인 쇄신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3만원을 유지했다.
이 증권사 한은미 연구원은 "지난 17일 LG전자는 정기인사 기간이 아님에도 파격적으로 최고경영자(CEO) 교체를 발표했다"며 "이는 LG전자가 현재 상황에 대한 위기의식의 수준이 높고, 대대적인 변화가 필요하다는 점을 표명한 것"이라고 판단했다.
새로 임명된 구본준 부회장은 IT(정보기술) 사업 전반에 대한 통찰력 뿐만 아니라 과감한 결단력을 갖춘 인재라, 현 상황에 적절한 구원투수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봤다.
한 연구원은 "LG전자가 내년도 사업계획을 수립해야 하는 중요한 시점을 앞두고 CEO를 교체했다는 점도 긍정적"이라며 "올해 내 대대적 조직 및 전략 정비를 통해 내년부터 본격적인 턴어라운드를 할 수 있는 준비시간을 확보했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이 증권사 한은미 연구원은 "지난 17일 LG전자는 정기인사 기간이 아님에도 파격적으로 최고경영자(CEO) 교체를 발표했다"며 "이는 LG전자가 현재 상황에 대한 위기의식의 수준이 높고, 대대적인 변화가 필요하다는 점을 표명한 것"이라고 판단했다.
새로 임명된 구본준 부회장은 IT(정보기술) 사업 전반에 대한 통찰력 뿐만 아니라 과감한 결단력을 갖춘 인재라, 현 상황에 적절한 구원투수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봤다.
한 연구원은 "LG전자가 내년도 사업계획을 수립해야 하는 중요한 시점을 앞두고 CEO를 교체했다는 점도 긍정적"이라며 "올해 내 대대적 조직 및 전략 정비를 통해 내년부터 본격적인 턴어라운드를 할 수 있는 준비시간을 확보했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