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산홀딩스, 풍산과 갭 좁히기 기대…'매수'-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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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대투증권은 20일 풍산홀딩스가 실질자산가치보다 과도하게 저평가돼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만4000원으로 분석을 시작했다.
이 증권사 김정욱 연구원은 "지난 17일 현재 풍산홀딩스의 시가총액은 2600억원에 불과하지만, 상장사인 풍산 지분(32.3%) 가치와 약 1300억원 규모의 부동산을 보유한 풍산특수금속 주당순자산가치(NAV)만 감안해도 3800억원에 달한다"며 "풍산홀딩스의 주가는 과도하게 저평가돼 있다"고 분석했다.
올 3분기 영업실적은 풍산 관력 지분법이익 확대로 크게 개선될 것이란 판단이다. 김 연구원은 "지분법이익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90% 수준인 풍산의 3분기 실적은 자동차 및 IT(정보기술)향 고부가제품 판매 호조 등으로 크게 늘어날 것"이라며 "풍산홀딩스의 3분기 지분법이익은 전분기 대비 81% 증가할 것"으로 추정했다.
그는 "풍산과 갭(gap) 좁히기가 기대된다"며 "또 제조부문의 현금창출능력을 감안하면 고배당정책 유지도 가능하다"고 전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이 증권사 김정욱 연구원은 "지난 17일 현재 풍산홀딩스의 시가총액은 2600억원에 불과하지만, 상장사인 풍산 지분(32.3%) 가치와 약 1300억원 규모의 부동산을 보유한 풍산특수금속 주당순자산가치(NAV)만 감안해도 3800억원에 달한다"며 "풍산홀딩스의 주가는 과도하게 저평가돼 있다"고 분석했다.
올 3분기 영업실적은 풍산 관력 지분법이익 확대로 크게 개선될 것이란 판단이다. 김 연구원은 "지분법이익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90% 수준인 풍산의 3분기 실적은 자동차 및 IT(정보기술)향 고부가제품 판매 호조 등으로 크게 늘어날 것"이라며 "풍산홀딩스의 3분기 지분법이익은 전분기 대비 81% 증가할 것"으로 추정했다.
그는 "풍산과 갭(gap) 좁히기가 기대된다"며 "또 제조부문의 현금창출능력을 감안하면 고배당정책 유지도 가능하다"고 전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