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기부 세제지원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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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 연설서 공정사회 강조
"北 동포와 추석 보낼 날 오길"
"北 동포와 추석 보낼 날 오길"
이명박 대통령은 20일 "정부는 세제개편안을 통해 개인과 법인의 지정기부금에 대한 소득공제 한도를 확대했지만 기부 문화를 돕는 제도를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추석 인사를 위한 라디오 · 인터넷 연설에서 "공정사회를 만들려면 따뜻한 마음과 나눔의 실천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에 따라 개인과 법인의 기부금이나 지식을 제공하는 이른바 '재능 기부' 등에 대한 세제 지원이 더 늘어날 전망이다.
이 대통령은 또 "북녘에 고향을 둔 분들은 명절 때면 고향 생각,가족 생각이 더욱 깊어질 것이다. 언젠가 함께 추석 명절을 보낼 날이 오기를 소망하고 있다"며 "정부는 이산가족 상봉이 정례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명절 제수용품을 장만할 때나 선물을 살 때 전통시장을 많이 이용하면 참 좋겠다"며 "제가 전통시장을 한두 번 나가 보니까 물건도 아주 좋고 값도 무척 쌌다"고 전했다.
홍영식 기자 yshong@hankyung.com
이 대통령은 이날 추석 인사를 위한 라디오 · 인터넷 연설에서 "공정사회를 만들려면 따뜻한 마음과 나눔의 실천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에 따라 개인과 법인의 기부금이나 지식을 제공하는 이른바 '재능 기부' 등에 대한 세제 지원이 더 늘어날 전망이다.
이 대통령은 또 "북녘에 고향을 둔 분들은 명절 때면 고향 생각,가족 생각이 더욱 깊어질 것이다. 언젠가 함께 추석 명절을 보낼 날이 오기를 소망하고 있다"며 "정부는 이산가족 상봉이 정례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명절 제수용품을 장만할 때나 선물을 살 때 전통시장을 많이 이용하면 참 좋겠다"며 "제가 전통시장을 한두 번 나가 보니까 물건도 아주 좋고 값도 무척 쌌다"고 전했다.
홍영식 기자 yshong@hankyung.com